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, 김준일 뉴스톱 대표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 과격한 발언으로 어제 국정감사에서 퇴장을 당했던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. 오늘도 강경발언을 쏟아내면서 논란입니다. 문제의 발언 듣고 오시죠.
[윤건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어제) : 윤건영이 종북 본성을 드러내고 있다.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수령님께 충성하고 있다. 이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까?]
[김문수 / 경제사회노동위 위원장(어제) : 저런 점도 있는 측면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.]
[전용기 / 더불어민주당 의원(어제) : 문재인 대통령은 종북 주사파라고 생각하십니까?]
[김문수 / 경제사회노동위 위원장(어제) : 문재인 대통령이 신영복 선생을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라면 확실하게 김일성주의자입니다.]
[김문수 / 경제사회노동위원장 (CBS 김현정의 뉴스쇼) : (김일성주의자 밑에서 우리가 5년 동안 살았다,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?)
저는 아주 악몽 같은 5년을 보냈습니다. ( (2019년에는) 문재인은 총살감이다, 이런 발언도 하셨어요.) 그거는 박근혜 대통령을 22년형을 살렸지 않습니까? 이명박 대통령은 17년형. 그런 식으로 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훨씬 더 심하게 형을 받을 수밖에 없다 저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. (지금도요?) 지금도 그렇습니다.]
신영복 교수를 존경해서 김일성주의자다. 오늘 이 발언 다시 한 번 확인을 했고요. 총살감 이거 예전에 그때 자유한국당이었던가요? 그때 그 회의에서 나왔던 발언. 2019년.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. 이틀째 논란의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런 발언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
[김종혁]
기본적으로 논리적 비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. 돌아가신 신영복 씨가 어떤 분인지 본인이 잘 안다고 말씀하셨는데 신영복 씨가 김일성주의자였는지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김일성주의자라고 해서 그 사람을 존경한다는 사람이 김일성주의자라는 논리적인 인과관계를 따질 수는 없잖아요. 그리고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총살감이라고 얘기한 것도 그 근거로서 제시하신 게 박근혜 대통령은 22년인가요, 17년인가요. 1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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